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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hort Reivew of Nearly Everything

어느새 추운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되었습니다. 매년 그렇지만 이번 겨울은 유독 더 춥게 느껴졌어요. 봄도 더디게 오는 거 같고요. 봄이 왔나 싶다가 중간에 한번 굉장히 추웠던 적도 있었죠. 그래서 목련은 땅에 떨어지지도 못하고 나무 가지에 매달려 색이 누렇게 변해버렸더군요. 처음 보는 신기한 광경이었어요. 그래도 결국 봄은 찾아왔습니다. 이번 주 주말이 되면 벚꽃이 질 거라는 말에 바쁜 일정을 뒤로하고 경주 나들이를 갔어요. 경주는 평소에도 북적이지만 봄이 되면 벚꽃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가 되죠. 작년에도 보문 단지에 벚꽃을 보러 갔었는데 그땐 밤이고 추워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던 거 같아요. 이번엔 큰맘 먹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일단 아침이라 잠이 덜 깨서 커피를 마시러 갔어요. 오늘..

묵시적 갱신으로 지내던 전세집에서 집주인의 요구로 이사를 나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사 며칠 전에 전세금을 못 주겠다더라고요. 다음 세입자가 와야 줄 수 있다고요. 이런 일은 전에도 당해봐서 많이 당황스럽진 않았지만, 보증금 내줄 돈도 없으면서 나가달라고 말한 집주인이 참 괘씸했어요. 예전에 이런 일을 겪었을 땐 대출도 끼어있고 금액도 컸던지라, 이사 날짜를 두 번이나 미루며 보증금을 받은 뒤 이사를 진행했는데, 이번엔 대출도 안 끼고 보증금도 낮은지라, 그것도 집주인 신분이나 재정 상황도 잘 알고 있기에 설마 돈을 떼 먹겠나 하고 그대로 이사를 진행했습니다. 훗날 이건 정말 멍청한 판단이었단 걸 깨달았죠. 반 년 정도가 지났지만 아직 보증금은 못 받았고 그동안 집주인은 절대, 한 번도 먼저 연락을 주..

올해 초에 3주 정도로 길게 뉴질랜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뉴질랜드는 과거에 수년 간 거주했던 곳인지라 방문할 때마다 꼭 사는 기념품이 정해져 있는데요. 최근에 다녀온 김에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1. 휘태커스 초콜릿뉴질랜드 살 때 제일 애정하던 초콜릿입니다. 마트에 가시면 휘태커스랑 캐드버리가 가장 많은 공간을 점유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휘태커스가 훨씬 맛있는 거 같아요. 캐드버리가 영국 거라서 차별하는 게 아니라 진짜 그래요. 휘태커스가 좀 더 고급진 맛이랄까요? 한국에서도 백화점이나 직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지만 현지에서 구매하는 게 가격도 저렴하고 일단 종류가 훨씬 많아요. 제가 추천하는 건 '클래식 블럭' 라인인데요, 이거 사실 무슨 맛이든 실패하지 않습니다. 제일 무난한 건 '크리미 밀크'나..

포항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쭉 올라가면 전망이 어마어마한 대형 카페들이 많아요. 2024년에 스타벅스가 화진 해수욕장점을 오픈하며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7번 국도를 타고 영덕 방면으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드라이브하러 가기도 제격이죠. 저는 오픈하자마자 한 번 가보고 최근에 한 번 더 방문해 봤는데, 최근에 갔을 땐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이더군요. 막 오픈했을 때는 해수욕 시즌도 아니고 평일이어서 해수욕장도, 카페도 조용했던 거 같습니다.여기는 2F으로 전면에 통유리창이 설치돼 있어서 화진해수욕장의 전망을 감상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요. 의자나 테이블도 바다를 바라보도록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커피를 픽업하는 곳 우측엔 이렇게 귀여운 게시판도 있어요.파트너 추천음료 '헤이즐넛 클라우드..

포항에서 제일 많이들 가는 해수욕장은 영일대 해수욕장이겠지만 요즘 몇년 사이에 송도 해수욕장도 핫해지고 있어요.몇년 전까지만해도 송도 해수욕장은 공사가 한창이었는데 지금은 아래처럼 고운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해수욕장으로 변했답니다. 송도 해수욕장은 포항 시내나 죽도시장과 거리가 가까워서 시내 관광하시며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해요. 해수욕장 (아래 지도의 빨간색)외에도 아이들과 산책하기 좋은 솔밭길 - 일명 맨발 걷기 숲(아래 지도의 초록색)도 있답니다. 해안가를 따라 늘어선 나무와 산책로를 보면 속이 뻥 뚤리는 느낌이에요.해안가를 따라서 카페도 많이 생겨서 바다를 조망하며 커피를 즐기기도 최고고요. 그럼 제가 추천하는 카페 4곳을 함께 구경하실까요? SHALLOW COFFEE 주소: 경북 포항시 남구 희망대..

최근 포은흥해도서관이 시범 운영을 시작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초곡, 흥해 지역에서는 경북 영일도서관이 그나마 가까운 편이라 자주 이용하였는데, 항상 영일도서관 가는 길에 흥해도서관 건축 현장이 보여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최근에 완공되고 이제 시범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여긴 원래 아파트 부지였다는데요, 포항에 지진으로 인해 전파 판정을 받으면서 대신 도서관이 들어섰답니다. 아픈 역사를 지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서관이 되었으면 하네요.주차장은 건물 뒤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 새 건물이라 지하 주차장도 굉장히 넓습니다. 거의 아파트 주차장 수준이에요. 아래 엘레베이터 안내에서 볼 수 있듯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4층까지인데요, 4층은 사무실이기 때문에 일반 이용자들은 1층부터 3층까..

포항에서 가장 핫한 해수욕장은 아무래도 영일대겠죠. 휴가철에는 근처에서 해수욕을 즐기러 찾은 인파에 북적이고 밤에는 포항 젊은이들로 북적이는 바쁜 동네예요.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술집이나 맛집이 많다보니까 오전 시간대는 좀 조용한 편입니다.카페도 거의 10시나 11시 정도에 오픈하고 브런치 카페가 많지는 않아요. 오늘은 갑자기 에그베네딕트 같은 브런치가 당겨서 폭풍 검색을 해봤는데 역시나 영일대에선 찾을 수가 없더라고요.그래서 그냥 원래 자주 가는 브런치 맛집 팜 테이블로 향했습니다. 몇 년 전에 처음 봤을 때 카페가 건물을 통으로 사용하고 있어서 유지가 되려나 싶었는데 주변 카페들이 많이 사라지고 다시 오픈하는 동안 꿋꿋하게 잘 자리를 지키더군요. 그만큼 가성비가 좋고 맛도 좋아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올 여름 오랜만에 태국으로 휴가를 다녀왔어요. 여행을 갔으니 기념품을 사야 하는데 뭘 사가야 하나 고민이 되더라고요. 제가 고민하며 둘러봤던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세븐일레븐 태국 여행 기간 동안 세븐일레븐은 수도 없이 드나들었는데요, 흥미로운 상품들이 눈에 띄더라고요.여행자들로 가득한 나라이니만큼 아래처럼 일회용 화장품들이 엄청 많이 진열돼 있었어요. 1회용 선크림이나 스킨케어 제품들은 물론 BB크림까지 있더군요. 가격도 엄청 저렴하니까 주변에 재미로 돌리기 좋겠어요. 똠양맛 신라면입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맛이라고도 할 수 있죠.66바트면 현재 환율로 2600원 정도네요. 신라면이고 Made in Korea라고 하니까 자신있게 선물할 수 있겠어요. 아래는 초콜릿을 입힌 건바나나인데 천 원 꼴로 엄청 ..